어제는 정말 나M에게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9년 동안의 음악 활동을 저와 둘이서 해왔던 나M이...
드디어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제 나M은 새롭게 나아갈 기반을 찾았습니다.
소속사는...
숨 엔터테인먼트 라는 곳이구요.
안치환 선배님도 매니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곳이고...
전속 가수로는 국악인 김용우 님도 계십니다.
시인 도종환 작가님도 함께 하고 계시고...
작곡가 류형선님도 계십니다.
나M이 두번째 전속 가수 이구요.
지금까지 저 혼자서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역할을...
소속 기획사에서 책임지고 추진해 줄 겁니다.
물론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엄청나게 주위 환경이나 여건이 달라지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나M이 음악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는
너무 기쁜 일입니다.
이미 여러 방면으로 나M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구요.
저도 당연히 계속해서 서포트 할 것이구요.
따라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음반 작업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아마 3월말 쯤에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4월 초 일겁니다...
아마 4월부터는 공연도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긴 겨울을 보내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많았지만...
이제 앞을 보며 달려갈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 나M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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